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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의 인생상담

교외오빠 2018. 5. 27. 21:45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전원 생활에 남는건 시간이요 밤은 길더라! 를 외치며
요즘 독서에 힘쓰는 중이다.
그 첫번째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워낙에 귀여워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철학적이고 힐링되는 책이다.
문장에서 위로받는다는게 이런 기분이구나 싶다.

책은 독자의 고민을 대화형식으로 보노보노스럽게
낙천적이면서도 때로는 맹한 느낌으로
상담을 해준다. 대체로는 포로리와의 대화가 많지만
중간중간 특징이 확실한 다른 캐릭터에서
자문을 구하면서 고민을 해결해 준다.
시시콜콜한 고민부터 인생의 중요한 고민까지

세상 보노보노 처럼 간단하게 생각하면 정말 좋겠지만
어디까지나 위로가 될 뿐 적용점까지 옮기기엔 쉽지않다.

그래도 보노보노 같은 낙천적인 마음에 위로받음으로
읽을 가치가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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