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갔던 오사카 여행! 숙소는 신이마미야쪽으로 잡았지만 중간에 오사카역에서 내려 잠깐 둘러본뒤 숙소로 향했다 너무나도 유명한 도톤보리! 토요일이라 오사카 현지인과 각국의 관광객이 합쳐져 인산인해였다... 식당찾느라 정말 1시간은 헤맨듯, 다들 웨이팅이 어마어마했다 도톤보리의 구석구석! 밥을 찾아 돌아다니녀 여러 사진을 많이 찍었으니 이것 또한 나쁘지 않은 경험! 결국 찾은 화로구이집과 바로 옆에있던 로컬라멘집! (정말 그냥 동네 라멘집) 소금라멘은 그나마 좀 덜 느끼했는데 일본음식은 항상 나에겐 간이 조금 쌘 느낌 돈코츠는 정말 국물이 스프같은 느낌으로 걸쭉했다 그렇게 하루를 마치며 편의점에서 술과 간단한 안주거리를 사서 먹고 첫날을 마무리했다
원래는 강릉으로 가고싶었지만 게스트하우스에서 처음보는 사람과 잠 못자는 나이기에 딱 맞는 숙소가 속초에 있어서 여행지를 변경했다. 속초에프터글로우 게스트하우스 일단 속초시내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건물은 낡았지만 사장님 센스가 좋아 아기자기하게 잘꾸미셨고, 전체적으로 포근한 분위기다. 공동휴게실과 공동주방이 따로있다. 1인실은 혼자서 하루 쉬기에 사이즈도 딱 좋고 아늑하다 무엇보다 방에 욕실과 화장실이 같이 있어서 하루 쉬어가기 너무 편했다. 1인실-26,000원(1박) 봉포 머구리 물회-20,000원 퇴근하고 출발한탓에 배는 고프고 택시기사님께 가장 맛있는 물회집으로 데려다 달라고했다. 가격도 좋고 양도 푸짐했다. 물회 나오는 속도가 엄청 빠른거 보니 미리 손질해놓고 담아..